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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보험의 부족한 부분은 실비보험으로 보완하라

 

생명보험의 대표적인 상품인 종신보험은 특약을 통해 사망이나 암, 주요 성인병 등 정해진 질병과 사고에 대해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종합보험입니다. 그러나 약속되지 않은 특이 질병들에 대해서는 보장이 아주 부족하거나, 거의 되지 않을 수도 있지요. 그러므로 손해보험의 대표적 상품인 실비보험에 추가로 가입하면 종신보험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의 병으로 유명한 루게릭병을 아시나요?  온 몸의 근육이 점점 마비되는 병입니다. 불치병인 이 병은 종신보험에만 가입한 경우에는 치료비 보장이 매우 약한 질병입니다. 종신보험에서 보장되는 것은 입원비 특약 정도거든요. 그런데 만약 실비보험에 가입해 있다면 치료과정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지요. 비록 같은 질병에 대해 365일 동안만 보장해주는 단점은 있지만요.

 

 

손해보험의 주력상품, 실비보험

 

 

 

손해보험회사에서 다루는 보험상품을 살펴보면 크게 단기보험과 장기보험으로 나뉩니다. 손해보험은 단기보험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수출품을 실은 배가 수입하는 나라에 도착해서 안전하게 물건을 내릴 때까지 보장하는 적하보험이나 여행자보험, 자동차보험처럼 어떤 특정 경우에 대한 확률을 뽑고 이에 대한 보장을 다루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사람은 죽을 때까지 길게 보장받고 싶어합니다. 이런 까닭으로 80세, 100세 보험이 나오게 된 것이지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면서 손해보험도 장기보험 개념이 도입되었습니다(생명보험쪽은 사람만 대상으로 하므로 거의 단기보험이 없습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손해보험의 대표적 상품인 실비보험에서는 통상 납입기간이 3년을 넘어가면(주계약은 통상 100세까지) 장기로 생각합니다. 손해보험 쪽에서도 사람에 대한 시장이 작지 않기 때문에 많이 개선, 발전되어 오늘날 주력상품으로 나와 있는 것이 실비보험입니다. 그리고 생명보험 쪽에서 주력상품으로 나와 있는 것이 종신보험과 변액보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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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보험, 발병일이 보험가입 후여야 보장받는다.

 

그런데 한 가지 짚고 넘어갈 사항이 있습니다. 실비보험에서는 항상 발병일을 따진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일주일 전부터 몸이 안 좋았는데 어제 실비보험에 가입하고 오늘 병원에 갔다고 합시다. 그러면 나중에 통원의료비를 청구했을 때 받을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보험에 먼저 가입한 뒤에 병원에 갔으니 당연히 받을 수 있지 않냐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병원의 초진차트에 어떻게 쓰여 있느냐에 따라 통원의료비를 받을 수도 있고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통원의료비를 청구하려고 하면 보험회사에서는 진료받은 병원의 초진차트를 요구합니다. 초진차트에는 진료받을 때 의사가 문진한 것에 내가답한 내용이 적혀 있지요. 의사가 "언제부터 아팠습니까"라고 물어봤을 때 "일주일쯤 전부터 아팠어요."라고 대답하면, 어떻게 될까요? 통원의료비를 받을 수 없습니다.발병일이 보험가입 전이니까요. 보험은 몸이 아프니까 가입하는 게 아니라, 아플까봐 가입하는 것입니다. 이미 아프면서 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보험이라는 제도를 악용하는 것이 되지요.

 

 

보장성 보험을 너무 여러 개 가입하면 후회할 수도

 

보장성 보험료는 통상 전체 수입의 6~8%수준이 적당하며 10%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종신보험, 암보험 등 보험상품을 여러 개 가입해두면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분명히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질병에 걸려 보험금을 타게 되면 복권 맞은 기분이 들 수도 있지요. 그러나 보험은 복권이 아닙니다. 계속 건강하게 잘 지내면 보험료만 내느라 허덕이게 되고 "들지 말걸, 괜히 들었잖아."하는 후회가 들 수도 있으니까요. 지금은 보험도 재무설계적인 측면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은퇴 나이를 60세로 잡으면 돈을 벌 수 있는 기간은 30년 정도입니다. 그 기간 안에서도 저축할 수 있는 기간은 첫째 아이가 고등학교에 들어갈 때 정도까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30년 동안 내내 저축하기는 힘들지요. 사교육비가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대기업 중역의 부인이 아이 과외비 때문에 파출부로 나간다는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필요한 돈은 많고, 필요한 돈을 모을 수 있는 기간은 짧고......, 그래서 생각을 잘해야 합니다. 보장성 보험은 위기가 찾아올 때에는 큰 도움이 되지만, 위기가 없을 때에는 보험료가 지나치게 많으면 짐처럼 느꺼질 수 있습니다.

 

 

보장성 보험이 담보하지 못하는 경제력은 저축성 보험으로 보완

 

그런데 그 위기라는 게 언제 찾아오지 모르고, 아프거나 다치거나 사망하거나 하는 위기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그 때문에 생기는 위기도 있지요. 정년퇴직을 하거나 질병으로 직장에 나가지 못하게 되어 경제력을 잃게 되는 경우 등이 바로 그렇습니다. 이럴때를 대비해서 필요한 것이 저축성 보험입니다. 갑자기 지출이 많아지거나 소득이 끊어지거나 해서 위기가 왔을 때, 이미 모아둔 돈이 충분하다면 별 걱정이 없겠지요. 정년퇴직할 시기쯤 되어서 평생 동안 매달 몇 백만원 정도 나오는 연금을 이미 준비해뒀다면 향후 소득에 대한 걱정은 안 해도 될것고요. 이처럼 장기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보장성 보험에 더해 저축성 보험을 들어두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출처 : 보험상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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