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로 더치페이가 가능하다구요?!

요즘 너무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데요, 다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친구들이나 직장 동료들 등과 식사를 하고 돈을 낼 때 어떻게 계산하시나요?  보통 각자의 카드로 계산하지만 더치페이가 필요한 경우가 있을거예요~!!  혹시 신용카드로 더치페이 결제가 가능하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금융위원회는 카드사의 신사업 진출 및 영업규제 합리화 과제를 추진하기로 지난 19일 밝혔습니다.  이는 카드수수료 인하에 따른 수익성 압박에 처한 카드사를 위해 금융당국이 일종의 당근책으로 제시한 규제완화 방안인데요, 이러한 방안을 통해 소비자들은 신용카드를 좀 더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 점들이 있는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음식업종 등 일정한 조건에서 더치페이 카드결제 허용!!

 

 

 

첫 번째는 음식업종 등 일정한 조건에서 더치페이 카드결제를 허용하기로 한 것 입니다. 대표자 1인이 우선 전액을 결제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휴대폰 앱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분담 결제를 요청하면 나머지 사람들이 본인 몫을 자신의 카드로 결제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는 더치페이를 이용하는 현대인들의 성향에 맞춰 카드 결제 또한 나눠서 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일정한 요건하에서는 더치페이 카드 결제가 가능하게 됩니다.

 

 

 

해외 장기체류자, 카드 발급받기 쉬워진다!!

 

 

 

유학생 등 해외에 장기에 머물러야하는 해외 장기 체류자들에겐 반가운 소식인데요, 유학, 근무, 사업 등 해외에 머물러야 하는 상황이지만 해외에선 개인 신용등급이 공유, 인정되지 않아 카드 발급을 받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이에 따라 해외결제가 가능한 국내외 겸용카드를 쓰는 분들이많은데요~
이러한 경우엔 약 1% 수준의 해외 이용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 등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는 단점을 갖고 있어 많은 분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을겁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카드사가 해당 화원 이용대금에 대해 해외금융기관에 지급보증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여 해외 장기 체류자가 현지 은행에서 현지인과 유사한 조건으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많은 해외 장기체류자 분들이 신용카드를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겠죠?

 

 

선불식 카드 출시 허용!!

 

결제와 송금, 인출이 모두 가능한 선불식카드의 출시 또한 허용되었습니다. 현재 선불카드는 신용카드가맹점에서 물품 결제 등으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선불전자지급수단은결제가맹점이 선불카드보다 제한적이라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주로 송금, 인출 등으로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새로운 선불식 카드를 발급받을 경우엔 한 번에 발급을 받아 계좌이체 등으로 충전한 뒤 언제든지 인출, 송금의 업무를 보실 수 있으며
신용카드 가맹점 어디서나 결제를 할 수 있어 무척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한 신용카드에 대한 변경 내용들을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 신용카드의 사용이 더 편리해졌지만 과도한 소비는 금물이라는 것!! 꼭 명심하셔서 현명하게 카드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 국민행복기금 공식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