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은 계속 받으면서 보험료는 내지 않아도 된다구요?

보험료는 내지 않으면서 보장 혜택은 계속 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 그게 어떤 건지 궁금하신가요?

 

오늘은 '납입면제기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납입면제'란?

 

 

납입면제, 한 번쯤 들어본 적 있으시죠?  '납입면제"란 보험료를 내지 않고도 보험기간 동안 보장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가입자(피보험자)가 일정 수준 이상의 영구장해를 얻거나 치명적인 질병을 진단받았을 때, 차회 이후 계약자의 보험료를 면제하고 계속 보장혜택을 주는 것을 말하죠. 일반적으로 주계약, 특약 모두 해당되지만, 보험사 및 상품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납입면제'의 혜택

 

 

납입면제기능을 활용하면 납입기간의 남아있더라도 보험료를 면제받게 되므로 경제적 부담을 덜수 있습니다. 또 납입면제 이후에도 보장기능이 유지되고, 주보험이 선지급형 상품이 아닌 경우 보험료를 계속 납입한 것과 똑같이 계약자 적립금을 계산해주기 때문에 나중에 노후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죠. 물론, 이 모든 혜택은 납입면제기능을 가진 보험상품의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납입면제'의 조건

 

일반적으로 납입면제는 크게 세가지 상황에 적용됩니다.

먼저, 동일한 재해 또는 재해 이외의 동일한 원인으로 장해지급률 50% 이상의 영구적인 장해가 남으면 납입면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중대한 질병 혹은 수술(CI: Critical illness)을 보장하는 보험에서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CI가 발생하면 보험사는 고객의 경제력이 상실됐다고 보고, 추가로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도 사망에 이를 때까지 보장혜택을 줍니다. 물론, CI에 해당하는 사유가 발생한 때에만 납입을 면제받을 수 있죠.

마지막은 암(보험약관상 암으로 분류되지 않는 소액암은 제외) 등을 보장하는 보험에서 해당 질병을 진단받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앞서 애기한 CI보험과 달리 일반암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질병들도 납입면제가 적용됩니다. 단, 보험회사와 상품별로 납입면제의 사유와 혜택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담당 FC에게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