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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17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다들 연말엔 어떤 계획이 있으신가요?


저는 오랜만에 친구들도 만나고 가족들과도 한해를 돌아보며 시간을 가질 계획이예요.

 

그렇다면 다가오는 2018년엔 어떤 새로운 소비트랜드가 있을지에 대해 함께 보도록 할까요?

 

 

 

 

 

2018년 새로운 소비트랜드, 미닝아웃

 

미닝아웃은 자신만의 정치적, 사회적 성향을 커밍아웃한다는 뜻을가진 단어인데요소비측면으로 보았을 때는 전통적인 불매운동이나 구매운동과 그 맥락을 같이 합니다.  미닝아웃은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SNS를 통해 확산되는데요, 해시태그를 통한 핵심 키워드로 사회문제를 언급하고 간단한 방법으로 사회운동을 이끌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은 소비패턴에서도 두드러지는데요, 어떤 옷을 입고 어떤 가방을 들고다니는 가 등에 따라 자신이 추구하는 바를 표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환경보호나 동물보호 페미니즘, 등의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비롯하여 팔찌나 에코백과 같은
다양한 굿즈들이 미닝아웃 표현 매체로 사용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부' 보다는 자신만의 신념이나 개념을 드러내는 미닝아웃의 소비패턴은 2018년 새로운 소비트랜드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2018년 새로운 소비트랜드, 워라벨

 

워라벨은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것으로 Work and Life Balance의 줄임말입니다.  이는 적당히 벌면서 잘 살기를 희망하는 젊은 직장인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것으로 워라벨을 지향하는 이들은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여 부와 명성을 쌓는 것 보다도 개인의 행복과 삶, 여가시간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취미 생활을 즐기며 자기개발 뿐 만 아니라 자신의 지적 만족을 위해 공부를 하기도 합니다.

 

 

 

 

점점 이런 워라벨 세대가 소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며 패스트 힐링을 하기 위한 수면카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취미 발레, 피아노, 태권도 등 자신의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수업 또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처럼 2018년에도 워라벨 세대를 겨냥한 여가문화 및 교육 사업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들도 새해엔 너무 일에만 몰두하지 않고 자신만의 취미를 가지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2018년 새로운 소비키워드, 언택트 기술

 

언택트란 무인 서비스를 함축하는 개념으로 사람과의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를 지운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기술과 관련이 있으며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사람과 기술의 관계로의 소비활동을 이끌고 있기도 합니다.

 

 

그 예로는 최근 맥도날드 등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볼 수 있는 무인 주문결제 키오스크, 비대면 은행 계좌 개설, 스마트 무인 세탁함, 무인 택배 보관함 등 소비방법 변화를 비롯하여 산업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언택트 기술의 특징은 언제든지 신속하게 일 처리가 가능하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으로 특히 요즘처럼 스마트폰에 익숙한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인한 모바일 결제 활성화가 기술 발전에 불을 지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출처 : https://blog.naver.com/k_happyfund/22116856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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