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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취업 후에도 학자금 대출로 힘든 사회초년생들이 많은 것 같아요.  취업을 하였다 하더라도 갚아야할 학자금이 많아서 빚의 굴레에서 허덕이는 분들이 많은데요,  특히나 우리나라의 등록금이 비싸기도 하여 이를 이기지 못해 어렵게 취업을 하여도 학자금푸어(poor)가 될 수밖에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하는 청년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국세청에 따르면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청년은 전년도 연소득이 1865만원을 초과하면 의무상환으로 자동전환되게 됩니다.  정부가 강제적으로 상환시켜 빚이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죠.  하지만 이를 갚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국세청에 따르면 취업 후 학자금 상환 체납액 규모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학자금대출, 어떻게 갚아야 할까요?

 

 

학자금대출을 잘 갚기 위한 방법으론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살펴보는 것이 있습니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지자체가 생각보다 많은데요,  한가지를 예로 들자면 전북 무주군은 6월 중순까지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 접수를 하며 지원 대상은 올해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취업 후 상환 학자금과 일반상환 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들입니다.  이 때,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치지만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혜택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창, 통영, 장수 등 국내의 여러가지 기초자치단체에서 이러한 제도를 마련하고 운영하고 있으니 알아보시는 것이 좋겠죠?

 

 

다른 방법으론 세금 혜택이 있는데요~  올해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아 원리금 상환 중인 직장인을 위한 교육비 세액공제가 생겼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2016년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생들이 올해 취업하여 급여 3,000만원을 받고 학자금 연간 상환액이 200만원이라고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이럴 경우엔 2018년 연말정산시 학자금 대출 원리금 상환액에서 교육비 세액공제(공제율 15%)를 적용받아 30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학자금을 갚기 힘든 상황을 배려하는 정책 또한 준비되어 있는데요,  지난 2월 3일 정부가 발표한 내수 활성화 방안을 살펴보면 학자금 대출 의무 상환 기간에 실직하거나 폐업, 육아휴직을 하게 된다면 1년 분에 대해 대출금 의무상환을 미룰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취업 후에도 학자금 대출을 갚느라 스트레스가 많으실 사회초년생 분들!!

힘드시겠지만, 다양한 지자체 혜택을 통하여 자신의 상환에 맞게 활용하여 상환 계획을 세우는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국민행복기금 공식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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