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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까지 떠오르고 있다. 황사는 바람에 의해 하늘 높이 불어 올라간 미세한 모래 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황사가 발생하는 횟수와 강도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황사가 문제가 되는 것은 단지 생활을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생활 속에서 황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대처 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
TVㆍ인터넷 등으로 기상 정보 확인
황사와 미세먼지가 하루가 멀다고 발생하면서 창문을 열기 전이나 외출을 하기 전 기상 정보를 꼼꼼히 체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렇게 기상 정보 확인을 통해 황사 발생 정보를 습득한 후에는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가야 그나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어린아이들이나 노인의 경우 건장한 성인에 비해 기관지를 비롯한 신체 전반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황사가 심하지 않은 날에도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한 후 외출하는 것이 좋으며, 모자나 안경 등을 착용해 최대한 신체 노출 부위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
노약자ㆍ어린이는 가능한 외출 자제
황사 예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은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다. 중요한 볼일이 있지 않은 한 집 안에 머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황사가 심한 날 특히 마스크도 하지 않은 채 외출을 할 경우에는 기관지염을 비롯해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황사, 즉 모래흙 안에 모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중금속을 비롯한 다양한 오염 물질들이 섞여 있기 때문이다. 평소 천식이 있거나 기관지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도 황사가 심한 날에는 건강을 위해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귀가 시 깨끗이 씻기
불가피한 이유로 외출을 하고 돌아왔다면 청결에 신경 써야 한다. 공기 중에 황사와 오염물질이 옷과 소지품, 얼굴 등에 묻어있기 때문에 집에 들어오자마자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황사가 심한 날 샤워를 할 때에는 평소보다 더 신경 써서 하는 것이 좋으며, 머리도 깨끗이 감도록 하자. 또한 이런 날에는 귀가 전이라고 하더라도 학교나 사무실 등 자신이 주로 활동하는 곳에서도 청결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은데, 손을 자주 씻어주고, 가능한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
공기청정기 가동
연일 황사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공기청정기는 거의 생활필수품이 되었다. 황사가 심한 날에는 창문을 열 수 없기 때문에 실내 공기가 환기되지 못하고, 생활을 하며 발생하는 미세한 먼지들이 밖으로 나갈 수 없기 때문에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는 것인데,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공기청정기 필터 상태를 자주 확인해 주는 것이 좋으며, 공기청정기를 선택할 때에는 생활하는 공간의 평형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넓은 공간에 소형 공기청정기를 가동할 경우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한다.
가습기 사용
황사가 심한 날에는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함께 가동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호흡기 건강 때문인데, 호흡기가 건조해지면 황사와 미세먼지의 유해 성분이 몸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보다 용이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꼭 가습기가 아니더라도 젖은 수건 등을 활용해 적정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물을 자주 마셔 호흡기 상태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런 날에는 영유아를 둔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수시로 물을 먹여주는 것이 좋다.
실내 흡연ㆍ촛불 사용 금지
황사가 심한 날 모든 창문을 닫고 실내에서만 생활할 때에는 지켜야 할 생활 수칙이 있다. 실내에서 흡연을 하는 행위와 촛불을 켜는 행위는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고,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증가시킨다. 별 생각 없이 하는 의도치 않은 행동으로 인해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가면 황사와 마찬가지로 건강을 위협하게 된다. 흡연은 단순히 실내 미세먼지 농도만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호흡기의 방어작용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꼭 피워야 한다면 실외나 흡연실에서만 피워야 한다.
외출 시 입었던 옷 세탁
황사가 심한 날 집에 돌아오자마자 깨끗이 샤워를 한 후에는 외출 시 입었던 옷도 꼭 세탁해야 한다. 세탁을 할 수 없는 옷의 경우에는 집에 들어오기 전 집 앞에서 옷을 깨끗이 털고 집으로 들어가야 하며, 그 외의 옷들은 바로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세탁 후에는 실내에 빨래를 건조시켜야 하며, 건조기가 있는 경우에는 건조기를 활용해 세탁물을 건조하면 된다. 외출 시 입었던 옷을 세탁하지 않고 그대로 걸어 둘 경우 옷에 묻어 들어온 황사 및 오염물질이 집 안 공기를 오염시킬 수 있다.
손으로 눈ㆍ코 문지르지 않기
황사가 심한 날 외출했다 돌아오면 눈이나 코에 이물감이 느껴져 자신도 모르게 손이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차라리 깨끗이 씻는 것이 낫다. 이물감이나 간지러움을 참지 못하고 손으로 눈이나 코를 만지거나 문지를 경우 점막을 통해 호흡기 바이러스가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경우에는 이러한 불편함을 잘 참지 못하기 부모가 옆에서 만지거나 문지르는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하며, 생활에 방해가 될 만큼 불편함이 지속될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공기정화 식물 키우기
황사와 미세먼지가 지속될 때에는 가정에 공기정화 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실내 공기정화 식물의 작용 원리는 이렇다. 공기정화식물 잎의 끈적끈적한 왁스 층에 먼지가 달라붙고, 이러한 먼지들은 식물의 공기구멍으로 흡수가 되며, 증산 작용으로 온도와 습도를 조절, 증산에 의해 형성된 부압으로 오염물질을 뿌리 부분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렇게 뿌리 부분으로 이동한 오염물질은 미생물질에 의해 분해되고, 식물이 발생시키는 음이온이 양이온인 황사 및 미세먼지와 결합해 실내 공기를 정화시킨다고 한다.
외부 공기 차단
황사가 심한 날 가정에서 특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다면 바로 외부 공기를 차단하는 것이다. 모든 창문은 닫고, 창문에 틈새가 있다면 틈새로 황사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틈새까지 꼼꼼하게 막아야 한다. 작은 틈새라고 하더라도 공기 중 황사 오염물질이 실내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환기를 하려고 창문을 활짝 열어두는 것 또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차라리 환기 대신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장시간 가동하는 것이 실내 환경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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