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험, 가입 전 확인해야 할 내용은?

 

 

암보험 이란 암 진단시 진단비를 지급하고 수술이나 입원시에는 급부금을 지급하며 사망시에는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이다. 우리나라 국민은 유독 암에 대해 민감하다. 매년 20만명 이상의 암환자가 새롭게 발생하고 7만명 이상의 사람이 암으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다. 201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암의 종류는 남자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 순이고 여자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이다.  

 

▲ 암보험 가입 요령  

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100세 만기형을 선택해서 가입하고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암보험 이 유리하다. 다른 보장내용보다는 진단보험금이 많은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기타암보다는 일반암의 진단금이 높아야 좋다. 가족력이 있다면 해당 부위에 대해서 보장금액을 높이는 게 유리하다. 보장기간은 가입 이후 90일이 경과해야 보장이 가능하다. 암보험은 워낙 진단금이 큰 금액이 지급되므로 보험사고도 많다. 때문에 보험사에서는 가입 후 90일이 경과해야 보장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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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신형보험과 비갱신형보험의 차이  

갱신형보험은 갱신주기마다 보험료가 오르는 보험이고 비갱신형보험은 만기까지 보험료가 인상되지 않는 보험이다. 갱신형보험은 매년 보험료가 인상되므로 만기까지 가입해 있다면 보험료가 많이 오를 수 있어서 비갱신형보험이 더 유리하다.

 

▲ 암보험 가입시 심사기준이 강화될 예정  

선진국에서는 암보험 가입시 가족력 까지 조사를 한다. 암은 유전이나 식습관 등의 영향이 큰병이어서 가족 중 암 인자를 지니고 있다면 발병확률이 일반인보다 상당히 높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의 경우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암보험 가입이 거절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보험사에서 암보험에 대한 가입 심사기준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암보험료는 앞으로도 계속 올라  

암보험 가입자 중에 보험금을 타가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보험사의 손해율이 늘어나고 있다. 보험사에서는 보장내용을 축소하거나 보험 상품을 전면 폐지하는 등 암보험 때문에 유발되는 비용을 줄이려고 하고 있다. 때문에 암보험은 보험료가 오르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 암보험은 가족이 다 같이 가입하는 게 좋아  

암 발병으로 인해 경제적인 파탄에 빠지는 가정 이 늘어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 4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할 정도로 암은 발병률이 높다. 가입자 자신뿐만 아니라 배우자, 자녀까지 암보험에 가입해서 경제적인 위험부담을 같이 해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