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 치료 이력, 만성 질환 있어도 가입 가능해요(2)

앞선 포스팅에 이어 치료 이력과 만성 질환이 있어도 보다 쉽게 가입이 가능한, 유병력자 실손 의료 보험에 관하여 더 많은 정보 알려드리겠습니다!

 

 

보장은 그대로, 자기 부담금은 30%

 

 

가입 조건이 훨씬 완화된 유병력자 실손 의료 보험, 보장 범위에 관하여 궁금하셨으리라 생각듭니다. 보장 범위는 대다수 질병과 상해에 대한 진료 행위를 보장하는 '착한 실손 의료 보험'의 기본형 상품과 동일하다고 합니다. (단, 투약은 제외되는 부분만 차이를 둠) 하지만, 3개 비급여 특약 (도수 치료, 체외 충격파, 증식 치료, 비급여 주사제, 비급여 MRI)은 실손 보장 확대가 시급한 진료 항목으로 보기 어려우며, 유병력자 실손에 도입할 시에 보험료 부담금이 크게 증가할 수 있기에 제외하였다고 하네요.

 

또, 자기 부담금은 보험료 부담을 최대한 완화하기 위하여 보장 대상 의료비 중 가입자 본인이 직접 부담하는 금액의 비율은 30%로 설정하였습니다. 가입자가 최소한 입원 1회당 10만원, 통원 외래 진료 1회당 2만원을 부담하도록 하여 무분별한 의료 비용 등에 따른 보험료 상승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다만, 노후 실손 의료 보험에 도입된 우선 공제 방식은 보험료 인하 효과는 크지만, 소비자의 부담도 증가하기에 미도입 하였습니다.

 

 

 

보험료와 변경은?

유병력자 실손 의료 보험의 월 보험료는 50세 남성 기준 34,230원, 50세 여성의 기준은 48,920원 수준이 될 것이라 추정합니다. 유병력자 실손 보험은 가입 심사가 완화되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상품인 만큼, 보험료가 다소 높은 것은 불가피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자기 부담률 30%, 최소 자기 부담금(통원 2만원, 입원 10만원) 설정 등의 보완 장치를 통하여 보험료 상승 요인을 완화시켰습니다.

 

또 보험료는 다른 실손 의료 보험 상품과 마찬가지로 기초 통계에 따라 매년 조정한다고 합니다. 3년마다 유병력자 통계 축적, 국민 건강 보험 보장성 강화 경과 등을 반영하여 보장의 범위, 한도 등의 상품 구조를 변경할 예정입니다. (단, 상품 구조의 변경시에도 보험 계약은 유지됩니다) 또 추후 상품 구조 변경 시 암 발병 이력자의 실손 가입 확대 방안을 추가 검토하는 등의 실손 보장의 사각지대를 축소키 위한 노력을 계속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효과 및 기대

그 동안 실손 가입이 어려워 과도한 의료비가 발생할 위험에 노출 되었던 유병력자와 경중 만성 질환자에 대한 보장 사각지대가 이 유병력자 실손 의료 보험으로 인하여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수준의 보험료와 경중 만성 질환이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새로운 질병 및 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할 수 있는 것인데요. 고령화 사회가 진전함에 따라 증가하는 유병력자, 만성 질환자의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는 좋은 상품일 것입니다.

 

이렇게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출시된 유병력자 실손 의료 보험 상품, 바로 다음 달인 4월부터 가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만약 기존의 질병으로 인하여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분들에게는 한줄기 빛과 같은 소식이 아닐 수가 없겠습니다. 꼭 기억하셔서 보험사와 상담 후 가입 진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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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blog.naver.com/k_happyfund/221230145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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