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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스타트업들과 비은행권 기업들이 은행의 고유 업무로 진출하면서 기존 은행들은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2015년 3월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5년 내 금융 기업의 연간 순익이 약 7%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머니볼』의 저자로 유명한 마이클 루이스(Michael Lewis)는 “금융 회사들은 스스로는 느끼지 못하지만 이미 사형을 기다리는 상태”라고까지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기존 은행들도 디지털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여 인터넷,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통해 점점 더 많은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변하고 있다. 원격으로 전문가의 자문을 제공하거나 거래 내역이나 고객 프로필 등을 기반으로 해서 새로운 상품을 제안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런 변화는 고객들이 지점보다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선호하기 때문에 당연히 가야 할 방향이지 새로운 가치를 더한 혁신이라 보기는 힘들 것 같다. 여전히 서비스의 중심은 오프라인 지점에 있다는 인상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액센추어가 은행의 기술 부문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도 70% 이상이 은행이 디지털 혁신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보다 적극적인 방식은 핀테크 기업에 투자를 하거나 인큐베이팅을 하는 방식이다. 바클레이즈(Barclays), 씨티(Citi), HSBC, 산탄데르(Santander), UBS 등 대형 금융그룹들은 이미 대규모 펀드를 조성해 핀테크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스페인의 BBVA(Banco Bilbao Vizcaya Argentaria)는 2009년에 미국의 핀테크 스타트업 심플을 인수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BBVA벤처스를 통해 금융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새로 만들 수 있는 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그룹 내부에도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디지털 뱅킹 사업 부문을 신설했다. 프란시스코 곤살레스(Francisco Gonzalez) 회장은 “BBVA 은행은 미래에 소프트웨어 기업이 될 것”이라고까지 말했다.
출처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378740&cid=42171&categoryId=58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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