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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눈을 의식한 무리한 창업

자신이 할 수 있는 한계 안에서 창업을 하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남들 눈을 의식해 보다 큰 매장, 보다 화려한 인테리어 등에 돈을 쏟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무리한 규모의 창업은 옳지 못하다. 창업 자금을 이러한 곳에 올인 하는 경우 사업장에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 아주 작은 규모이지만 사람들이 줄을 서서 찾는 집들이 있다. 빛 좋은 개살구가 아닌 실속 있는 사업장을 꾸려야 한다.

 

창업에 모든 것을 거는 ‘한방’ 형

자신이 판단할 때 100% 성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가진 모든 것을 창업에 올인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이 성공은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 창업도 마찬가지다. 창업자의 끝없는 열정과 노력이 쌓이고 쌓여 성공에 이르는 것이지 처음부터 성공하기는 매우 드물다. 때문에 창업 성공을 확신해 처음부터 100% 올인 하는 행동은 삼가 해야 하며, 노력으로 성공에 이르는 길을 택해야 한다.

시작부터 돈을 쓰는 창업은 실패의 지름길

창업은 창업자가 선택한 아이템을 스스로 100%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규모가 작더라도 처음 시작할 땐 자신이 모든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통제할 수 있어야지 하다가 도중에 ‘안 되면 사람 쓰면 되지’라는 생각은 하지 않아야 한다. 자신이 혼자 통제하지도 못하면서 창업을 하는 것은 무책임한 것이고 시작부터 사람을 써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돈도 나갈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어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형식이 될 수 있다.

 

‘사장 마음대로’라는 생각 버리기

창업자는 자신이 사장이면서 동시에 직원이라는 생각을 갖고 창업에 뛰어 들어야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창업자들은 ‘내가 사장인데’라는 마인드에 사로잡혀 사업장을 자기 마음대로 운영한다. 하지만 사장이라고 해서 편하게 앉아 돈만 벌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내 사업장을 아낀다면 사업장에서 일을 하는 종업원을 아낄 줄 알아야 한다. 사장으로서 사업장과 종업원에게 해야 할 일은 연구하지 않고 사장 놀이에만 심취해 있으면 어느새 실패의 기로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아는 사람 마주칠까 뒤로 숨는 ‘부끄러움’ 형

회사에서 쫓기듯 퇴직을 하고, 일전에 하던 사업이 잘 되지 않아 배회하다가 다시 창업으로 일어사고자 할 때 아는 사람들을 피해 먼 곳에 창업을 하는 경우도 있다. 자신의 처지가 부끄러워서, 아니면 지난 사업 실패가 창피해 숨어서 창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렇게 당당하지 못할 바에는 아예 시작을 하지 않는 것이 더 낫다. 창업은 자신감이 중요하다. 그리고 고객과의 소통도 중요하다. 이 두 가지가 준비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성공할 수 있을까? 나를 아는 사람들, 나의 과거를 아는 사람들도 잠재적 고객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출처 : http://www.daily.co.kr/life312913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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