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가입 시 꼭 알려야 할 고지사항 5가지

하나, 질병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라

 

최근 3개월 이내 의사로부터 진찰 또는 검사흘 통해 질병확정진단, 질병의심소견, 치료, 입원, 수술(제왕절개 포함), 투약을 받은 사실이 있다면 알려야 합니다.  진찰이나 검사란 건강검진을 포함하며, 질병의심소견이란 의사로부터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경우를 말합니다.

 

최근 3개월 이내에 마약을 사용하거나 혈압강하제, 신경안정제, 수면제(흥분제), 진통제 등 약물을 상시 복용한 사실이 있어도 알려야 한답니다.  최근 1년 이내 의사로부터 진찰 또는 검사를 통해 추가검사(재검사)를 받은 사실이 있어도 마찬가지죠! 또 5년 이내 7일 이상 치료, 30일 이상 투약, 입원, 수술을 받은 사실도 알려야 합니다.

 

 

여성의 경우 현재 임신중인지, 자녀보험에 들 경우 임신과정 또는 산전검사에서 태아 이상 가능성이 발견되었거나 진단을 받은 적이 있으면 이것도 물론 알려야겠죠?  눈, 코, 귀, 언어, 씹는 기능, 정신 또는 신경기능 등의 기능적 장애와 팔다리, 손발, 척추 등이 손실 또는 변형된 신체적 장애가 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밖에도 5년 이내에 다음의 10대 질병으로 의사로부터 진찰 또는 검사를 통해 의료행위를 받은 사실도 고지해야 합니다.

여기서 10대 질병은 암, 백혈병,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간경화증, 뇌졸중증(뇌출혈, 뇌경색), 당뇨병, 에이즈(AIDS) 및 HIV보균 등을 말합니다.

 

 

 

둘, 나의 직업은 얼마나 안전한가?

 

액션스타 성룡이 방송에서 "나는 보험에 들게 된 지 몇 년 안 됐다.  그 전에는 위험한 장면만 찍는다고 가입시켜주시 않았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어렵고 위험한 액션을 연기하는데 왜 보험을 안 들어주냐고요?  <용형호제> 당시 액션 장면을 찍다가 크게 다쳐 죽을 뻔한 성룡이라면 보험사도 걱정할 만하겠죠?  아마 보험에 가입했어도 보험료는 어마어마했을 겁니다~

 

 

그만큼 위험한 일을 하는 사람은 사고가 날 우려가 크니까요!  액션배우만 그런 건 아니죠.  소방서에서 사무직을 맡고 있다고 해도 소방직이라는 것은 알려야 합니다.  직업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을 경우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했을 때, 보험금이 삭감되기도 하고 심지어 애초에 가입할 수 없는 직업이었다면 아예 한 푼도 못받습니다.  본업 말고 부업이 있다면 그것도 정확히 밝혀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셋, 오너 드라이버세요?

 

 

 

내가 어떤 것을 운전하는지도 정확하게 알려야 합니다.  사고의 위험에 그만큼 노출이 되어 있으니까요.  만약 승용차도 타고 모터사이클도 타면 좀 더 복잡해집니다.  모터사이클의 경우는 승용차를 운전할 때보다도 더욱 사고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가입하기가 까다롭습니다.  그렇다고 이 상황을 따뜨리면 안되고 나중을 생각해서라도 꼭 자신이 운전하는 것들에 대해 정확하게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넷, 혹시 격한 취미를 가지셨나요?

 

 

 

 

취미생활도 위험도가 높은 것이 있지요.  번지점프, 스쿠버다이빙, 암벽등반, 자동차나 모터사이클 경주 등은 꽃꽃이, 연극감상, 독서, 전시회 관람등에 비하면 매우 높은 확률로 사고를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도 보험가입 시 고지를 해줘야 나중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다섯, 해외 위험지역 방문은 가능한 피하라.

 

요즘 이런 경우가 늘어서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어디 어디 가고 싶다~ 라는 막연한 동경이 아니라 갈 예정으로 비행기 표까지 발권해 놓았다면 방문계획에 대해 알려야 합니다.

다음 주에 여행제한구역으로 정해졌을 정도로 위험지역인 아프가니스탄에 갔다가 한 달 뒤에 돌아올 거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렇지 않아도 흉흉한 사건사고 소식이 들려오는 지역을 나라고 안전하게 다녀온다는 보장이 있나요?  여기 대비한다고 보험을 들었다고 하면 생각이 짧은 겁니다.  단순히 보험가입한 사실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보험가입 뒤 고지하지 않고 떠나면 위험지역에서 죽는다고 해도 아무런 보장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위험지역은 가능한 피하는 게 답입니다.

출처 : http://rcblog.samsungfire.com/100152788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