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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물건을 구매하실 때 작은 사치를 통해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시는 편인가요, 혹은 가성비를 꼼꼼하게 따진 후 얻는 뿌듯함을 더 추구하시는 편인가요?

 

최근 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추구하는 '포미(forme)족'들이 떠오르고 있는데요,


포미족은 자신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사람을 의미하며 건강 (For health), 싱글 (One), 여가 (Recreation), 편의 (More Convenient), 고가 (Expensive)의 알파벳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 입니다. 

 

 

 


작은 사치는 작은 규모의 고급 소비재 구입을 통해 만족감을 얻는 소비 트랜드

 

작은 사치는 경제가 위축 되면서 외제차나 명품 브랜드의 가방 등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과시적 소비를 위해 큰 돈을 사용하는 것 보다 비교적 적은 규모의 고급 소비재 구입을 통해 비싼 제품을 소비하는 것과 동일한 만족감을 얻고 싶어 하는 소비트랜드를 의미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높은 만족감을 누릴 수 있어 떠오르는 소비 트랜드이기도 합니다.

 

 

 

혼밥, 혼술, 혼행!! YOLO Life

 

또한 이는 YOLO라는 가치관이 더해지면서 자기 만족적 소비, 즉 '작은 사치'를 추구하는 20대~30대가 급부상하게 된 것이죠.

실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5세~39세 가구의 대부분이 건강, 여행, 자기계발, 레저, 취미활동 등에 지출을 더 늘리고 싶다고 답변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위한 소비에 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작은 사치와 대비되는 '가성비'

 

또한 '가성비'라는 실속형 키워드도 중요한 키워드로 등장하였습니다. 가격대비 성능 즉, 가성비가 바로 그 주인공 인데요~

문화체육관광부가 SNS를 통해 3년간 900만건의 메세지를 분석한 결과 소비분야에서는 가성비가, 여행분야에서는 실속형이 키워드로 등장하였다고 하니 요즘 사람들이 가성비를 매우 중요시 여기는 것을 알 수 있겠죠?!

 

 

 

작은 사치와 가성비, 상반되는 키워드 속에는 사회 트랜드가 반영

 

가성비와 작은 사치, 언뜻 보면 상반된 개념이지만 두 키워드 속에선 요즘 트랜드를 읽을 수 있습니다.

디저트와 같은 먹거리, 네일아트, 립스틱과 같은 뷰티, 접시 같은 생활 용품등의 품목에 대해선 예외적으로 가성비를 따지지 않는 작은사치가 늘고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선택을 빋는 이유는 아무래도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생활은팍팍해졌지만 많은 사람들은 '자신을 위한 힐링', '보다 거낭한 라이프 스타일'을 통해 스스로를 위로하고 개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삶을 원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지갑이 점점 얇아지는 요즘!!

가성비이든, 혹은 작은 사치이든 상관없이 나만의 행복을 위한 삶의 방식을 찾아보길 바랍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k_happyfund/221050025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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