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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은 금융거래에서 신분증과 같은 것이다. 신용등급을 올리기 위한 첫 걸음은 자신의 신용등급이 몇 등급인지 수시로 확인하는 등 평소 신용등급에 관심을 가지는 것에서 출발한다. 개인 신용등급은 신용조회회사(CB, Credit Bureau)인 ‘나이스평가정보’나 ‘코리아크레딧뷰로’에서 금융거래 실적 등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결정하게 된다. 이에 자신의 신용등급을 알고 싶은 사람은 신용조회회사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에 접속해 4개월마다 한 번씩 1년에 3회까지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인터넷을 통해 ‘나이스지키미(www.credit.co.kr)’나 ‘올크레딧(www.allcredit.co.kr)’에 접속해 본인의 신용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1년에 3회를 초과해 신용등급을 확인하고자 하는 사람은 CB사에 일정비용을 지불하고 언제든지 자신의 신용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신용등급을 조회하더라도 신용등급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과거에는 신용조회 사실이 신용등급에 영향을 준 적이 있었다. 하지만 2011년 10월 이후에는 신용등급 조회 사실은 신용평가에 반영되지 않게 개선됐다. 따라서 안심하고 자신의 신용등급을 조회해도 된다. 자신의 신용등급에 이의가 있다면 신용조회회사 고객센터를 통해 신용등급 산출 근거 등을 확인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러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이의가 있는 사람은 금감원 민원센터를 통해 이의제기가 가능하다. 금감원은 이의제기 내용의 타당성을 심사한 뒤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알려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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